제13기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서류 합격 자소서
제13기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서류 합격 자소서
1. 소프트웨어분야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남들과 달리 특별한 노력을 한 경험을 서술하라.
고등학교에 입학 후 1학년에는 정보처리 기능사를 취득하며 컴퓨터의 기본적인 지식을 습득하였고, 그 후에 인공지능 프로그래밍을 실질적으로 공부하기 위해서 IT 교육 학원이나 외부 기관에서 진행하는 강의를 찾아다니면서 공부했습니다. 처음으로는 2020 인공지능 사관학교 온라인 강좌를 이수하며 인공지능의 기본 지식을 학습하였고 해당 과정을 이수하였습니다. 하지만 해당 과정의 난이도가 입문자가 이해하기에는 너무 어렵다는 평이 많았고 좀 더 개념적인 학습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어 서울 ICT 이노베이션 스퀘어의 인공지능 NLP 고급 과정을 수료하면서 NLP의 기본과 간단한 챗봇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공부하였습니다. 그 외에도 NIPA의 AI 온라인 실무 기본 & 응용 과정을 이수하며 데이터 분석 능력을 길렀습니다.. 해당 과정들을 통해서 기본 개념들부터 차근차근 이해할 수 있었고, 이론 뿐만 아니라 실제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를 통해 인공지능 모델을 설계하고 이를 다룰 수 있는 능력을 길렀습니다.
기본적인 인공지능 개념을 공부한 후에는 프로젝트와 커뮤니티를 찾아 다녔습니다. 특히 처음으로 현업 사람들과 협업한 Klue Baseline(https://pseudo-lab.github.io/klue-baseline/) 프로젝트는 Klue 과제를 초보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우미 페이지를 제작하는 프로젝트 였는데 이때 BERT나 HugingFace를 처음으로 접하고 사용해보며 공부할 수 있었고, 대학생, 직장인 분들등 다양한 직군의 인공지능 개발자 분들과 이야기 해 볼수 있었습니다. 그 후에도 GAN으로 우주 이미지 생성하기 프로젝트나 한국인 감정 인식 경진대회, Kaggle, Dacon등 여러 대회와 프로젝트를 진행 및 참여하면서 인공지능의 여러 분야를 경험해 볼 수 있었고, 그 외에도 학교 홈페이지 제작 프로젝트에서 웹과 백엔드 개발, Fluter 공부등 여러 클라이언트 개발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후 작년 말에 BMO 프로젝트를 진행 하였습니다. BMO는 대화형 로봇 프로젝트로 speech to speech 대화, 게임, 음악 재생까지 지금껏 공부한 모든 분야가 사용되는 프로젝트 였습니다. 게다가 젯슨 나노와 라즈베리파이를 사용하며 통신 문제, 외관 3D 프린팅 문제, AI 챗봇 제작까지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팀원들과 3주 동안 데이터 정제, 회로 납땜, 목소리 데이터 수집까지 열심히 노력한 끝에 완성까지는 아니어도 꽤 괜찮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고 덕분에 GSM 페스티벌 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할 수 있었습니다. 그 후에는 배운 지식들을 정리해야 겠다고 생각이 들어 현재 블로그에서 지금까지 공부했던 지식들을 정리하고 있고 지금은 AI 개발자 네트워크를 조금 더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 현재 가짜 연구소라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Data Science Fellowship 과정을 수강하여 datacamp의 강의를 수강하고 있습니다.
2. 귀하의 장래희망을 서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첫번째로 소통하는 인공지능 엔지니어가 되고 싶습니다. 현재도 그렇지만 앞으로는 인공지능이 사용되지 않는 분야가 없을 것입니다. 이런 사회에서 사람들과 소통하며 정말로 사람들에게 필요한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공지능 엔지니어로써 팀원, 클라이언트, 고객들의 의견과 상황을 반영하며 각각의 사람들과 소통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인공지능 엔지니어가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개발 뿐만 아니라 사업적인 분야에 대한 넓은 시각과 인사이트를 통해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기획해보고 싶습니다. 특히 제가 관심있어 하는 분야는 챗봇과 Image Detection입니다. 특히나 자연어 처리와 영상, 이미지 처리만큼 인공지능 분야에서 커다란 파이를 차지하고 있는 분야는 없는 만큼 앞으로 메타버스, 게임, 콘텐츠 시장, 로봇 전 분야에 걸쳐 챗봇과 Detection분야는 매우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고 이에 따라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습니다.
두번째로 프로젝트 관리자 입니다. 프로젝트 진행시에 가장 중요한 점은 관리자의 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팀의 전체적인 방향성부터 세부 업무 및 일정까지 많은 일을 하는 자리이지만 또 팀원들과 계속해서 회의하고 소통해야 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다른사람들과 만나고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는 개발자로써 소통하는 프로젝트 관리자가 되어 팀을 이끄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세번째로 창업입니다. 2021년 12월 부터 22년 2월까지 대학생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에서 창업 관련 멘토링을 진행하였고, 인프런에서 창업 강의를 수강하기도 했으며 개발과는 무관한 분야이긴 하지만 실제로 온라인 마켓을 운영해 본 적이 있습니다. 현재 한국은 창업 지원부터, 멘토링, 펀딩처럼 다양한 창업 지원이 존재하고 있는 만큼 저만의 아이디어를 창업을 통해 꽃피워 보고 싶습니다.
3. 어떤 능력을 갖춘 연수생들과 어떤 프로젝트를 어떻게 수행할 것인지 귀하의 구체적인 계획을 서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저의 메인 분야는 인공지능입니다. 데이터 수집, 데이터 전처리 그리고 모델링 및 API 배포를 담당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서비스를 개발하려면 서비스를 구체화 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Flask와 Django등의 백엔드는 다루어보았지만 프론트엔드 분야 및 앱등을 전적으로 담당하기에는 저의 실력이 부족하기에 이런 클라이언트 영역을 구현해 줄 팀원이 필요합니다. 또 저는 팀원들의 가장 중요한 요소중 하나가 참여성과 적극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참여성이 적으면 개발 역량이 뛰어나도 프로젝트가 흐지부지 되기도 하고 개발 역량이 적어도 적극적이면 금방 배워 팀 전체에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에 협동성과 참여력이 높은 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되고 개발 역량이 비교적 떨어지는 팀원들도 Github, Slack, Notion 등의 온라인 협업 툴을 이용해 프로젝트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면 충분히 기술적인 커버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창업에 관심이 많은 팀원을 선호합니다. 마에스트로 과정에서 창업을 하시는 팀들이 많고 저 또한 창업을 굉장히 희망하기 때문에 창업에 관심 많고 적극적인 팀원분들과 만나길 희망하고 있습니다.
저의 메인 분야가 인공지능인 만큼 인공지능 관련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대표적으로는 대화형 챗봇 앱입니다. 시장에 제시된 대부분의 앱들은 채팅을 통한 대화가 메인 콘텐츠입니다. 반면 speech to speech 형태의 대화 앱은 거의 없고 대부분 사용되는 곳들도 인공지능 비서정도입니다. 저는 대화형 로봇 프로젝트(BMO)를 진행한 적도 있고 앱 개발에서 백엔드로 참여한 경력이 있기에 관련 프로젝트로 진행되어도 흥미로운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4. 연수 생에게 교육지원비, 노트북PC 및 프로젝트 재료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본인이 희망하는 온라인 강의와 프로젝트 수행을 도와주는 멘토(팀별 5명 내외)를 통해 귀하의 SW능력을 향상·발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약 6개월간 귀하께서 본 과정을 통해 이루고자하는 목표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서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첫번째로 알고리즘과 R, 데이터 분석을 더 공부해 보고 싶습니다. 현재 저는 Python과 C를 주 언어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데이터 분석 분야에서는 R또한 상당히 많이 사용되고 실재 산업에서도 이용되고 있는 만큼 R언어를 새롭게 공부해 보고 싶고, 현재 leetcode와 백준에서 알고리즘 문제를 풀고 있지만 BFS, DFS같은 기본적인 개념들만 풀 수 있을 정도밖에 안되서 개인적으로 알고리즘 문제 해결 경험 및 능력이 너무 부족하다고 느껴져서 연수 과정동안 알고리즘에 대해 깊이있게 공부하고 싶습니다. 또 데이터 분석을 더 다뤄보고 싶습니다. 데이터 분석에는 시각화, 데이터 마이닝, 탐색적 자료 분석, 공간 분석 등등 정말 다양하고 많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프로젝트 및 공부를 진행 하며 실제로 사용해 본 것은 시각화 정도 밖에 안되서 여러 데이터 분석을 직접 경험해 보고 싶습니다.
두번째로 프로젝트를 실제 서비스 운영으로 이어 나가고 싶습니다. 현재까지 학교 소개 웹사이트, 채팅 및 카메라 인식 앱등의 여러 서비스 프로젝트들을 진행 및 참여 해왔지만 해당 프로젝트들은 실제 운영(출시)으로까지 이어진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대부분은 프로젝트의 성향이 강해 프로젝트가 마무리 되면 잊혀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개발과 운영은 또 다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실제 운영에서는 서버, 코드 리펙토링, 새로운 소스 추가등 또 다른 문제들이 발생 할 것이고, 실제로 현업에서도 개발보다 운영적인 측면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 때문에 제가 참여한 프로젝트를 실제 서비스 운영으로 이어가며 현업의 운영을 직접 경험해 보고 운영경험을 쌓아보고 싶습니다.
세번째로 실무 경험과 인적 교류입니다. 마이스터 고등학교의 특성상 같은 또래의 학생들만 접하게 되다 보니 SW마에스트로 과정을 통해 대학생 분이나 현업이셨던 분들과 이야기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개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피드백을 받아보고 싶고 또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해보면서 가장 크게 느꼈던 한계점은 기술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자체에 대해 저의 경험 부족으로 인해 제한적이고 초보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특히나 프로젝트 주제의 방향성이 명확하게 정해져 있지 않아 불필요한 자원과 시간 낭비를 하며 많은 좌충우돌이 있었습니다. 때문에 정말 실력과 경험이 풍부한 멘토 분들을 통해서 그 분들의 스킬과 인사이트를 배우며 실무 경험을 쌓아 보고 싶고 개발 실력 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진행 및 관리 등과 사업적인 관점과 창업적인 면에서 서비스 아이템의 관점 및 생각을 배워보고 싶습니다.
5. 추가적인 대회 참여 기록
2021 한전 kdn 빛가람 에너지벨리 소프트웨어 경진대회에 참여하여 장려상을 수상했었습니다. 저희 팀은 Medic으로 엔포레스트라는 개발자 커뮤니티 앱을 개발하게 되었고 저는 해당 앱에서 인공지능으로 명찰의 글자를 인식하는 인공지능을 개발하고 API로 배포하는 부분을 담당했었습니다. OCR을 처음 프로젝트로 시도하는 것이라서 OCR의 개념을 처음부터 다시 공부하였고, ai hub의 OCR 데이터 셋으로 모델을 제작한 후 Flask와 google Cloud Platform을 통해 API를 배포했었습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컨셉 변경 부터 AWS 배포가 안되는 등 여러 문제가 있기도 했고 또 팀원들과 팀장의 의견 일치가 안되서 여러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우리가 하기로 이미 말 한 만큼 끝까지 해보자”라는 말을 서로에게 해주며 의지를 다시 일으켰고 다행히 한전 kdn 대회에 입상하며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그후 엔포레스트 앱은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전에서 저희 학교 이름으로 부스 운영도 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분들에게 저희 앱을 소개하며 좋은 경험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