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와 구글에서 내가 배운 것(What I learned from Harvard and Google)
하버드와 구글에서 내가 배운 것(What I learned from Harvard and Google)
일본의 고등학교를 재학중 진로에 대한 고민으로 자퇴후 미국으로 넘어가 칼리지 대학을 졸업하고 일본에서 창업을 한 후 또 다시 미국의 하버드로 입학을 한 특이한(?) 경력의 이시즈미 토모에 님이 집필한 책이다.
책에는 일본에서 공부하시던 토모에님이 미국으로 넘어가 하버드에서 배운점들, 그리고 구글에서 근무하며 얻은 마이드들과 관련 경험들을 적으셨다.
위 구절이 하버드 MBA의 사명인데, 단순히 회사의 예산에서 자신의 몫을 키우는 것만이 아닌 회사의 비즈니스를 키워 사회 전체의 파이를 키워야 한다고 말하는 구절이다.
아마 일반적인 대학들은 각각의 회사의 이익을 키우는 것에 집중을 하며 그를 학습하는 대다수의 학생들도 개개인의 회사의 이익만을 집중한다. 물론 이런 점들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그 결과 뉴스에서 종종 접하는 사기 사건, 기업간의 갈등이 생기는 것이라고 책은 말한다. 그리고 이에 대해 하버드는 회사를 키움으로써 사회 전반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하는 관점의 변화가 신선했다.
아마 대다수의 사람들은 경제적인 안정을 위한 승진, 급여 인상을 단순한 커리어의 목표로써 세운다. 그리고 나 또한 급여를 목표로써 취직을 준비 중이였고 생각 중이였다. 하지만 그에 대해 책은 승진을 목표로써 커리어를 키운다면 보는 시야가 줄어든 다.
때문에 내가 재밌는것, 나를 멀리 데려다 줄 수 있는 것을 분석하며 나아가라고 말한다.
이처럼 이 책에서는 계속 단순한 이익만이 아닌 자기 자신의 가치를 키우고 발전시키는 것의 중요성을 언급한다. 끊임 없기 고민하고 분석하며, 자신만의 프라이드를 세우고 계속해서 성장해 나가는것, 그것이 본인의 삶의 방식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를 가르친 하버드와 구글, 그리고 그곳들에서 배출된 여러 사람들을 보면 나도 단순한 돈만을 쫓아 가는게 아닌 나만의 가치를 발전시키는 것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 할 시기라고 생각했다.
개인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늘 지금 당장 해결할 수 있지도 않으면서 추상적인 미래의 일들을 미리 걱정하고 스트레스 받는 것보다는 당장 뭔가를 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적어도 지금은 닥친 일들을 해결해야하며 ‘눈앞에 집중한다.’ 라는 말이 많은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말이었던것 같았다.
책을 읽어보면 알 수 있지만 원래 일본에서는 보수적이고 경직된 사고방식을 가졌던 그녀가 미국의 하버드와 구글에서 얻은 가치관이나 마음가짐들, 신념들에 대해 읽다 보면 질 좋은 교육 환경과 의욕넘치는 주변 사람들이 학습 및 인생에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된다.
현재 나도 대학 진학과 취업 중에서 고민 중이고 뭘 하고 싶은지, 뭘 원하는지 나도 잘 모르는 시기이고 아직은 하고 싶은 것이 너무 많지만 이제는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할 시기이고 그 과정에서 필요한 나만의 우선순위를 선정하게 도와준 이 책이 고맙 다.
나처럼 진로 고민 중인 학생들, 현재 뭘 하고 싶은 건지 그리고 인간관계에서 너무 힘든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고, 늘 망설이기만 하는 분들이 토모에님처럼 다음 의자를 기다리기만 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 변화를 쟁취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
인생에 있어 ‘절대로 확실함’이란 있을 수 없다.
There can be no ‘absolute certainty’ in life.
단지 ‘기회’가 있을 뿐이다.
There is only an ‘opportunity’.
전부가 잘못되고 있을 리는 없다.
There is no way that everything is going wrong.
망가진 어떤 시계라도 하루에 두 번은 정확한 시간을 알리기 때문이다. -마크 트웨인(Mark Twain)
This is because any broken watch informs the exact time twice a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