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안에 AI 빅데이터 전문가가 되는 법(How to become an AI big data expert within a year)
1년 안에 AI 빅데이터 전문가가 되는 법(How to become an AI big data expert within a year)
한양대학교 정보시스템학과를 전공하고 추천 알고리즘, 이상탐지, 프로세스 마이닝, 이미지 처리 등을 연구하며 빅데이터 분석 회사 다겸의 대표로 재직중이신 서대호 님이 집필한 책이다.
서대호 님이 빅데이터를 공부한 방식, 프리랜서로써 인공지능 개발자가 근무하는 방법, 본인의 성장 과정부터 그 과정에서 가진 생각들을 작성하셨다.
책의 초반 부분에서 가장 돋보이는 부분이 AI 빅데이터 전문가로써 경력을 쌓아가는 방법 이었다. 처음에 보고 든 생각은 참 놀라울 정도로 나랑 반대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대부분의 내용인 SNS를 통한 본인의 마케팅인데, 나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많이 가입은 되어 있지만 활동은 거의 안하기 때문이었다.
때문에 귀찮더라도 지금 내가 가입해 있는 카카오톡 단톡방, 페이스북에 자주 글을 올리며 사람들에게 나를 알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서대호 님의 대학 생활도 상당히 흥미로웠다.
나같아도 전공과 취직에 집중하느라 다른 것들은 눈이 안갔을 텐데, 오히려 서대호 님은 다른 다양한 일들을 접하는 것에 집중하였다는것이 독특했다. 실제로 서대호 님은 대학원에서 AI 빅데이터 공부를 시작하였는데 이 선택과 이후의 사업으로써의 성공에 다양한 분야들을 경험한 것이 도움이 되었을 것 같다는 생 각이 들었다.
현재 나도 생명공학부터 기계 공학까지 단순한 AI 개발자가 아닌 더 많은 것들을 공부하고 경험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다. 하지만 취직이라는 마이스터고의 특성에 나도 모르게 그런 생각들을 접게 되었던 것 같았다. 나도 아직은 젊고 하고 싶은 것들이 많기에, 여러 가지들을 경험해 봐야 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논문
책에서 많이 강조하는 것중 하나이면서 AI 전문가가 되기 위한 필수 요소로 서대호 님이 말하는 것이 논문이다.
여러 분야의 정보들이 하루에도 수없이 쏟아지는 현재에 책은 수많은 자료, 검증 및 시간이 걸리지만 논문은 매우 빠르게 올라올 수 있어 최신 기술 습득을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논문을 읽어야 한다고 말한다.
솔직히 나는 책과 커뮤니티 코드를 위주로 공부를 하고 있어서 개념적인 심화 부분까지는 미흡했다. 다행히 책에서 논문들을 얻는 방법과 사이트 등을 알려줘서 관련 논문들부터 공부해 봐야겟다는 생각이 들었다.
프리랜서
책의 중요 부분중 또 다른 하나가 프리랜서 부분이였다. 서대호 님은 책의 많은 내용들을 굳이 취직을 할 필요가 없다와 프리랜서로써의 성장 과정들로 적어놓으셨다.
실제로 서대호 님은 회사 대표직과 4개 회사의 사원 직무를 동시에 수행하고 계신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바로 재택 근무와 마케팅이었다. AI 분야는 사실상 데이터 전처리, 시각화, 모델 생성, API 배포까지 혼자 도맡아 하는 경우가 많고 혼자 하는 경우가 더 편하고 빠른 경우가 많다.
이에 굳이 회사에 가지 않고 재택근무로 시간을 효율화 시키고 자신을 온라인에서 마케팅하여 기업들이 나 를 찾게 만드는 것이 비결이라고 하셨다.
프리랜서 파트는 나에게는 꽤나 근사하고 재밌었다. 일단 나는 현재 창업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그 전에 돈을 버는 것이 기본이였다. 재택을 통한 여러 직무 소화와 그 다음인 프리랜서로써의 활동은 창업 활동 중에도 가능한 일인거 같아 현재는 관련 나도 온라인 활동들을 시작했다.
또한 서대호님의 방식대로 따라한 후배가 1년만에 프리랜서로써 월 3000을 번다는 말이 있어 나도 노력해보면 할 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치며
여러모로 재밌는 구간이 많은 책이었던 것 같다. 특히나 단순한 개발 부분만이 아닌 공부 방법, 사업적인 관점부터, 관련 도서 추천까지 올인원이 가능하였고 다양한 생각들을 할 수 있게 하고 동기부여까지 부여해 준 것 같아 나에게는 더 잘 맞았던 책이었다.
당연히 세상 모두가 서대호님처럼 프리랜서로써 성공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누구든 자신만의 속도로 그 발걸음을 따라가다 보면 언젠가는 그들을 따라잡을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 그렇기에 지금 해야 할 것은 고민이 아닌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난 두려울 때마다 ‘난 미친놈이다’, ‘난 대단하다’, ‘난 똑똑하다’ 라고 외친다. -서대호
Whenever I’m scared, I shout, “I’m crazy”, “I’m amazing”, “I’m smart”.